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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자가 본 대한민국 땅, 독도 등록일 2016.03.09 17:33
글쓴이 연감부 조회 1796

출판서명 : 기자가 본 대한민국 땅, 독도
기획·출판: (사)한국조사기자협회

본 협회가 시사기획물로 제작한 ‘대한민국 땅 독도’는 한일 양국간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독도문제와 역사왜곡 그리고 위안부문제까지 총망라해서 심층적으로 다루었다.


특히 독도는 우리나라가 실효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엄연한 대한민국 땅이다.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는 일본의 주장은 ‘못 먹는 감 찔러나 본다’는 식의 억지 부리기일 뿐이다. 일본은 독도 영토주권 시비를 반복적이고도 집요하게 제기하며 어떻게 해서든 독도를 분쟁지역화하려는 속셈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일본은 올해 2월 시마네현에서 열린 ‘다케시마(독도의 일본식 명칭)의 날’ 행사를 준정부급 행사로 격상시켰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8월 이명박 당시 대통령이 한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독도를 방문해 일본의 독도 야욕에 대해 더 이상 조용한 외교만으로 일관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국내외에 천명한 바 있다. 그러자 일본은 독도 문제를 국제적 이슈로 만들어 분쟁지역으로 고착화하기 위해 국제사법재판소(ICJ)에 제소하겠다고 난리를 쳤다. 사실 일본의 일부 지식인 사이에서는 독도가 일본 영토라는 주장은 이미 역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 아무 근거 없는 억지일 뿐이라는 양심선언이 심심찮게 터져나오고 있다.


유명 소설가인 무라카미 하루키는 “일본의 독도 편입은 러일전쟁 기간 일본이 대한제국 식민화를 진행하며 외교권을 박탈하던 중 일어난 일”이라며 “한국인에게 독도는 단순한 섬이 아니라 침략과 식민 지배의 원점이며 그 상징”이라고 말했다.

2008년에는 한일 정상이 양국 간의 불행한 역사를 극복하고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한일 파트너십 선언’을 발표한 바 있다. 이 책은 그런 관점에서 양국간 우호협력 증진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조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