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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자가 본 원자력과 친환경 등록일 2016.03.09 17:30
글쓴이 연감부 조회 1676

출판서명: 기자가 본 원자력과 친환경
기획,출판: (사)한국조사기자협회

2011년 지구촌 환경문제와 재해는 어느 해보다 처참하고 심각했다. 태국은 수도 방콕의 절반이 잠길 정도로 대홍수의 재앙에 큰 슬픔을 겪었다. 또한 터키 등 지구촌 여러 곳에서는 강진이 발생해 수많은 인명을 앗아갔다. 하지만 그 어느 것도 3월 11일 발생한 미증유의 일본 도호쿠 대재앙과는 비교하기 힘들다는 생각이다. 일본은 쓰나미와 지진, 원자력 사고 등 사상 최악의 트리플 재앙에 국가의 근간이 흔들릴 정도의 엄청난 타격을 입었기 때문이다.

특히 원자로 4기가 동시에 폭발한 사상 초유의 후쿠시마 ‘핵재앙’은 가공할만한 공포였다. 자자손손까지 그 재앙의 대물림이 계속되는 무서운 원자력의 파괴력 으로 인해 세계의 눈과 귀는 일본을 주목했다.

한국조사기자협회에서는 2011년 이슈 대표키워드를 ‘원자력과 환경’이라고 선정했다. 원자력은 선(善)인가, 악(惡)인가. 우리나라 원전 평균이용률은 2010년 기준 91.1%로 미국(89.3%)과 중국(86.4%)를 제치고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008년 이래 3년 연속 세계 1위를 질주하고 있는 것이다. 원전은 화력발전이나 수력, 신재생에너지에 비해 발전단가가 월등히 낮다. 원전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친환경에너지라고도 부른다. 그런데 문제는 원전의 안전성이다.

본 협회가 기획하고 발간한 ‘기자가 본 원자력과 친환경’은 이에 대한 해답의 실마리를 제공하고 있다. 본 책은 2권으로 나눠 원자력과 친환경 정보의 갈증을 풀어주고 있다. 1권에서는 특집편 화보와 후쿠시마 원전, 원자력 키워드 100, 대체에너지 등을, 2권에서는 환경 바이러스의 습격, 국내외 10대 환경사건사고, 각국의 환경지수 등을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