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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각박해진 탓인지, 극한대립이 일상화된 정치권의 영향인지, 요즘 법조계의 말과 글도 너무 날카롭고 험구(險口)가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사법 판단에 대해 정상적인 불복 방법을 취하기도 전에 즉각 반발하는 말과 글이 난무하고, 사건을 법정 바깥으로 집어 던져 광장에서 처리하려고 한다. (칼럼 중)
[칼럼 바로가기☞] ●한국조사기자협회● [황정근 변호사의 법과 SR] 말과 글은 '양날의 칼' 이다|작성자 한국조사기자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