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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자가 본 남극 그리고 북극 등록일 2016.03.09 17:37
글쓴이 연감부 조회 744

출판서명: 기자가 본 남극 그리고 북극
기획출판: (사)한국조사기자협회

올해의 협회 기획 출판물은 좀 생경할 수도 있는 남극과 북극에 관한 것입니다. 그곳은 지구의 최남북단에 있으면서 ‘보석 같은 존재’로 떠오르는 곳입니다. 남극과 북극은 ‘동토의 땅’으로 여겨져 오랫동안 인류사에서 외면 받았습니다. 그런데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았던 ‘미지의 땅’인 남극과 북극이 세인의 이목을 끌기 시작했습니다.

극지방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계기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이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최근 나사(미 항공우주국)는 “남극 서부의 아문센해 빙하가 다 녹으면 지구 전체의 해수면 높이가 1.2m 가량 상승할 것”이라며 “녹는 속도가 2006년 이후로 굉장히 빨라졌다”며 지구촌에 경고를 보냈습니다. 극지방이 더 이상 쳐다만 볼 감상의 대상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남극은 거대한 대륙으로, 북극은 바다로 이뤄져 있습니다. 남극은 한반도의 60배에 달합니다. 극지방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혹독한 추위일 겁니다. 남극은 지상에서 가장 추운 곳입니다. 바다에 있는 북극보다 더 춥습니다. 평균 영하 49.3도라고 하니, 가히 공포스럽죠.
2014년 2월 12일은 역사적이면서 경사스런 날입니다. 이날 남극에 대한민국의 두 번째 상주기지인 장보고과학기지가 준공됐습니다. 1988년 남극반도 킹조지 섬에 세종과학기지가 세워진 지 26년 만의 쾌거입니다. 장보고과학기지는 남극 대륙 본토에 세워진 국내 최초의 과학기지이기도 합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남극 대륙에서 2개 이상의 상주기지를 보유한 10번째 국가로 도약했습니다. 우리나라는 2002년 4월에 건립된 북극의 다산과학기지를 포함하면 모두 3개의 과학기지를 보유한 명실상부한 극지 과학 선진국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연구원들이 이들 기지에서 운석 탐사, 빙하 시추, 기후변화 연구 등의 임무를 수행합니다.

‘지구의 눈물, 남극 그리고 북극’의 노작(勞作)은 하루 아침에 이뤄진게 아닙니다. 자료 수집에만 반년 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준비작업이 길었던 만큼 내용도 ‘꽉찬 밤송이처럼’ 알차다는 생각입니다. 전문서인 만큼 전문가의 감수도 거쳤습니다.

책은 두 권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한 권은 화보편이고, 다른 한 권은 자료편입니다. 각각의 사진들은 하나의 사진 작품입니다.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사진물은 마치 남극과 북극을 여행하는 듯한 느낌을 주기에 충분합니다. 자료편은 남북극에 대한 백과사전입니다. 풍부한 에센스 정보들이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글은 각종 그래픽, 사진들과 잘 어우러져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편집되었습니다.

본 협회의 회심작으로 내놓은 ‘지구의 눈물, 남극 그리고 북극’이 다소나마 극지방을 이해하는 데 훌륭한 밑거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 책을 통해 지식의 향연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